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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ugia·dian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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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8
결국은 그거다. 서로 섭섭한 것이다. 섭섭해지는 이유는 너무 서로를 배려하는 나머지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못해 서로 감정이 공유되지 못한 탓이다. 한마디로 서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볼 기회가 없어서인건데, 그럴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이미 자신을 숨기는데 익숙한 사람들은 미리부터 벽을 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아무리 이야기해봤자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꼴이라서 이야기는 평행선상에서 머물기만 한다. 답답하다...안타깝고... 서로를 너무 믿고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모순적인 엇갈림이다. 나는 제 3자니까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실제로는 제 2.5자라서 끼어들기도 애매하다. 괜히 정리해준답시고 나섰다가 나까지 휘말리는 것도 싫고 (화내기 싫어하는 엄마에게 화낼 대상을 하나 더 만들어주는 꼴이니) 어찌보면 어른 대 어른이므로 그들 스스로 풀어가는 것이 정답일 것 같아서. 난 그저 두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안정시킬 수 있을지 잘 몰라서 안타까울 뿐이다. 내가 그저 내 앞가림을 잘 하면서 사는것 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침대 밑에서 들리는 엄마의 한숨소리와 윤나의 훌쩍거림을 들으면서 내 가슴은 아파온다.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스님. 나는 스님이라는 말을 유독 좋아한다. 그렇다 하여 내가 불자가 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절을 찾는다. 누군가와의 추억이 생각나는 그곳을 나는 차마 끊을 수 없음에 그러하는 것이라 그저 생각한다. 아주 가끔 그와의 추억이 생각나는 날이면 나는 먼저 떠난 그가 홀로 간 그가 그 토록 원망스럽이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안다. 그 또한 우리와의 이별이 누구보다 섭섭했을 것이라는 것을. 그렇기에 나는 더 이상 그와의 이별을 생각하며 울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다만 조금 섭섭할 뿐. 언젠가 그가 다시 우리곁에 서 웃을 것이라는 생각에 더이상 그리 할수가 없다. 그렇게 내가 슬퍼하고 있던 날 나는 우연히도 도서관에서 한 스님이 쓴 책을 찾아 냈다. 처음에 나는 몰랐다. 이것이 스님이 쓴 책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스님이 먼 여행길을 도와주고 계신다는 것 또한. 그러나 나는 스님을 만났고 또 다시 울었다. 너무나 아팠기에. 너무나 슬펐기에. 너무나 그렇게 아파서. 처음으로 친구가 원망스러웠기에. 그 토록 착하던 그 녀석을 먼저 가게한 모든 것들이 나는 원망스러웠기에......... 그러나 나는 또한 안다. 그가 나보다 더 슬펐을 것을.... 친구여. 나 이제 슬퍼하지 않겠다. 그저 조금 섭섭해 할뿐..... http://blog.aladin.co.kr/773320117/4180558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살다보면 비슷한 점도 있고, 서로 자주 교류하다보면 닮아가는 부분도 있겠지. 하지만 너는 너, 나는 나. 우리가 잠깐 떨어져 있는 동안, 너는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고 나도 그렇고 그래서 다시 만났을 때, 나는 나인데, 너는 또 누군가를 닮아 왔구나. 가끔 널 이룬 것이 무엇인가 궁금해져서 본 적이 있어. 사람들의 장점만 조각조각 베끼고 모아와 네가 다채로운 한 장의 퀼트이불같다는 느낌이 들 때, 슬픈 것은 나뿐인가... 나 역시 살다보면 누군가의 향기가 뭍고 나도 누군가에게 내 냄새를 베어들게 하겠지. 하지만 바람불면 모두 사라지고 나는 오롯이 나만이 남아. 너는 무엇이 남을까?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제목처럼, 나는 네가 아프다. 하지만 결국 그것도 나만의 마음이겠지. RugiaDian님의 말(오전 10:15): ㅋㅋㅋ 이윤열 떨어졌음 흐어어엉 ㅠ [P - kun]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 / return NULL;님의 말(오전 10:15): ㅋ; RugiaDian님의 말(오전 10:16): 엉엉 .. [P - kun]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 / return NULL;님의 말(오전 10:16): 스1 버릇들이 남아서 그런가 스2에서는 아주 높이는 못올라가네요다들.. RugiaDian님의 말(오전 10:17): 맨탈같음 좀 다른거 신경 안쓰고 자기하고싶은데로만 해야 잘 할 수 있을텐데 레전드 급들은 너무 많은것들을 신경씀.. 그나마 이윤열은 덜 신경쓰니까 이정도라고 보고 임요환은 너무 신경써서 뭐도 안되고 ㅠㅠ [P - kun]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 / return NULL;님의 말(오전 10:17): ㅋㅋ RugiaDian님의 말(오전 10:18): 우승자들 보삼 자기 게임 말곤 관심없는 사람들임 ㅋㅋ 이스포츠 판이 커지든 말든 그런말 한적도없고 ㅋㅋ 팬관리 그런거 없고 ㅋㅋ (잘못된 정보면 ㅈㅅㅈㅅ 덜 신경쓰는편인거맞는거 같음) [P - kun]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 / return NULL;님의 말(오전 10:18): ㅋㅋㅋㅋ 쿨하군여 RugiaDian님의 말(오전 10:18): ㅇㅇ 사실 정상에 서려면 그 정도는 해야되는거져 RugiaDian님의 말(오전 10:19): 여담으로 김연아도 유명세가 분명히 역효과가 날거임 [.] 본인이 독하게 차단하지 않는한 [P - kun]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 / return NULL;님의 말(오전 10:19): 김연아는 유명세 지금 겪고 있는중... RugiaDian님의 말(오전 10:19): ㅇㅇ; 뭐 그런이유가 아닐까 [P - kun]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 / return NULL;님의 말(오전 10:20): 박태환은 한번 대차게 유명세타서 말아먹고 짱박혀서 맹연습 해서 복귀했고.. RugiaDian님의 말(오전 10:20): 일본에선 스타개발자라는 영업얼굴마담이 따로있는게 괜히있는게 아님 ㅋㅋ 자고로 사람은 좀 외로워야 뭔가 나오는겅미 ㅋㅋ [P - kun]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 / return NULL;님의 말(오전 10:20): ㅋㅋㅋㅋㅋㅋ 무도에서 길이 했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P - kun]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 / return NULL;님의 말(오전 10:21): '부인과 잘 지내면 노래가 안나오지!' RugiaDian님의 말(오전 10:21):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적절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건강하면 그림이 안나와!!!< [P - kun]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 / return NULL;님의 말(오전 10:21): ㅋㅋㅋㅋㅋㅋ ![]() ..라길래 ![]() 당당하게 모니터 자랑v 낮에 찍었으면 작업표시줄에 20개 가량이 떠있는걸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호드를 위하여!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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